변우석, '나 혼자만 레벨업' 주연 발탁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0 12:55:53
  • -
  • +
  • 인쇄
넷플릭스, 글로벌 인기 IP 시리즈 제작 확정...변우석, '성진우' 역 맡아

(사진= 연합뉴스)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넷플릭스가 글로벌 인기 IP '나 혼자만 레벨업'의 시리즈 제작을 확정하고, 배우 변우석을 주연으로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현실 세계를 위협하는 몬스터에 맞서는 헌터 중 최약체로 평가받던 E급 헌터 성진우가 각성을 통해 최강의 헌터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 작품은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하며 웹소설과 웹툰 모두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2025 크런치롤 어워즈에서 '올해의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9개 주요 부문을 석권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위상을 드높였다.

 

넷플릭스 시리즈로 재탄생하는 '나 혼자만 레벨업'은 더욱 생생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액션, 독창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던전과 몬스터들을 세계 최정상 수준의 VFX(시각특수효과) 팀이 구현해 시각적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인공 성진우는 게이트 너머의 몬스터로부터 현실 세계를 지키는 E급 헌터로, 죽음의 위기 속에서 특별한 능력을 얻어 인류를 구원하는 영웅으로 거듭난다. '20세기 소녀'와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만찢남' 신드롬을 일으킨 변우석이 성진우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주요기사

정승원, 첫 서울패션위크 참석… 패션계까지 섭렵2025.09.05
축구 대표팀, 미국전 앞두고 완전체 훈련 돌입2025.09.05
다저스 김혜성, 38일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2025.09.05
뉴질랜드 교포 케빈 전, 챌린지 투어 첫 우승2025.09.05
우주소녀 다영, 9년 만에 솔로 데뷔2025.09.05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