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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
[알파경제=정다래 기자] 사유리가 본인의 최애 가수인 테이와 뜻밖의 만남을 가진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77회는 ‘새로운 시작 너와 함께’ 편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젠과 사유리는 1400여 명의 지원자가 모인 전국노래자랑 부천 예선에 도전한다. 앞서 사유리와 젠은 가수 육중완에게 특별 노래 강습을 받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지만 예선 현장에서 실력 있는 참가자들의 초고속 탈락의 행렬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영혼광탈 지경에 이른 엄마 사유리와는 달리 젠은 천하 태평하게 주변 참가자들에게 합격 엿을 전달하는 등 ‘응원 요정’ 활약을 뽐낸다고 해 예선전에 임하는 사유리, 젠 모자의 극과 극 모습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사유리는 앞서 무대를 치른 참가자들에게 꿀팁을 전수받기도 한다. 사유리는 “무조건 임팩트 있게”라는 말을 아로새기며 실력을 통한 수상보다 일찌감치 ‘인기상’을 목표로 정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무대에 오른 사유리가 긴장감에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하자 젠이 나서 ‘본투비 무대 체질’을 발휘, 심사위원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젠은 엄마 사유리가 ‘호랑나비’를 부르자 사유리가 들고 있던 마이크를 쟁취해 완벽한 코러스를 넣는가 하면 가사에 맞춰 빙글뱅글 도는 안무로 사유리가 원했던 임팩트 있는 무대를 만들어낸다 전해졌다. 이에 거침없는 스타성으로 ‘음치 엄마’ 사유리를 구해낸 젠의 예선 무대 비하인드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또한 사유리는 전국노래자랑 본선 무대에서 평소 15년차 찐팬이라고 밝혀온 테이와 뜻밖의 만남을 가진다. 사유리는 초대가수로 등장한 테이와 만나자마자 “젠 새아빠 왔어”라고 말하며 폭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러나 젠은 테이를 “삼촌”이라고 불러 엄마 사유리의 헛된 꿈을 좌절 시켜 웃음을 더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젠랑나비’ 젠과 사유리의 전국노래자랑 도전 비하인드 스토리는 오는 19일 (금) 오후 10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정다래 (dalea201@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