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셀트리온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다섯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기업의 주주 친화적 정책을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셀트리온은 장내 매수를 통해 총 58만 3431주의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 방침의 후속 조치로 보입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주력 제품 성장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기업 가치 평가가 둔화됐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셀트리온은 총 239만 4031주의 자사주를 취득하며, 총 규모는 약 4300억원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는 약 1조 239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습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최근 악화되는 금융 시장에 대응하고 주가 하락을 막기 위해 수시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일부 소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뛰어넘으며, 올해 최대 수준인 3조 5000억원의 매출 달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역에서 기존 및 신규 제품의 성과 확대와 신약 짐펜트라의 미국 진출 준비 완료 등으로 실적 성장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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