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아비커스, HMM 선박 40척에 '자율운항 솔루션' 공급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6 15: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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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계약 최대 규모...AI 기반 항해 보조로 연료비 절감 및 안전 확보
15일 경기도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린 아비커스-HMM 자율운항 설루션 하이나스 컨트롤 공급계약 체결식에서 (오른쪽부터)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최원혁 HMM 대표, 강재호 아비커스 대표, 이정엽 HMM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HD현대 제공)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는 HMM이 운용 중인 선박 40척에 대형 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 컨트롤(HiNAS Control)’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HD현대는 전날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아비커스와 HMM이 하이나스 컨트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아비커스는 HMM이 운용하는 40척의 선박에 해당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이번 계약으로 아비커스가 지금까지 공급한 하이나스 컨트롤은 총 350여 척에 이른다. 이 가운데 기존 선박을 개조해 적용한 대형 선박은 100척 이상이다. 특히 이번 HMM과의 계약은 단일 공급 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대형 상선 중심으로 자율운항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비커스의 핵심 기술인 ‘하이나스 컨트롤’은 단순한 항해 보조를 넘어 인지와 판단, 제어 기능까지 수행하는 자율운항 솔루션이다.

선원 개입 없이 스스로 최적의 항로를 설정해 항해할 수 있으며, 항로와 속도를 종합적으로 제어해 연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날 계약 체결식과 함께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 HMM은 인공지능 기반 자율운항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하고 미래 해양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의 고도화와 공급을 맡고, HMM은 자율운항 솔루션의 도입과 운용을 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플랫폼 지원과 기술 연계를 통한 협력을 수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 회사는 자율운항 기술의 상용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이번 HMM과의 대규모 계약은 자율운항 기술의 신뢰성을 시장에서 완전히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AI 자율운항 기술을 통해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운항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HD현대>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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