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처:알파경제 유튜브) |
[알파경제=영상제작국] 송파구를 대표하는 국민의힘 소속 배현진 의원이 프로야구 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9일 배현진 의원은 "14년 만의 두산 시구에 포심 패스트볼 도전, 예전만큼은 어렵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우리 잠실 홈팀 두산과 LG, LG와 두산. 한국시리즈를 향해 go go!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는 격려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배 의원의 등장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 지지자가 SNS를 통해 기아전 대신 삼성전에 오라는 제안과 함께 기아 팬들의 야유에 대한 심경을 토로하자, 배 의원은 "모두가 우리 국민"이라며 잠실에 찾아온 모든 관중을 VIP로 생각한다고 답변했습니다.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에서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대결에 앞서 시구를 맡은 배 의원은 "홈팀 두산의 이 지역구 국회의원 배현진"으로서 관중들에게 인사말을 전하며 양 팀 모두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관중석에서는 다소 야유섞인 반응이 터져나왔습니다.
KIA 타이거즈 팬들 사이에서는 연고지 광주시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감정적인 반응도 일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배 의원은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18년 인도 타지마할에 방문한 것과 관련해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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