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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신인 배우 발굴을 위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5명의 신인 배우와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오디션의 최종 합격자는 신하영(20세, 여), 최민교(17세, 여), 최예나(17세, 여), 최준혁(26세, 남), 황서빈(20세, 남)이다. 이들은 BH엔터테인먼트, VAST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숲, 어썸이엔티, 제이와이드컴퍼니, 킹콩 by 스타쉽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산하 매니지먼트 레이블 중 한 곳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신인 배우로서의 경력을 시작하게 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액터스 오디션'은 K-콘텐츠의 미래를 이끌어갈 잠재력 있는 신인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다. 지난 6월 온라인 지원 접수를 시작하자 국내 유수의 배우 매니지먼트사에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수천 명의 배우 지망생들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연기의 시작, 너의 첫 TAKE'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오디션은 배우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오디션 과정에서는 전문가들의 연기 트레이닝과 코칭 등 배우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종 심사에 참여한 각 매니지먼트사 대표 및 임직원들은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연극 형식으로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개인의 매력을 연기 속에서 잃지 않고 캐릭터를 살리는 방법을 고민하라",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자신만의 필살기를 개발하라", "다양한 표현력을 기르는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시했다. 지원자들 역시 "다시 경험하기 어려운 소중한 기회였다", "이 과정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며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새롭게 첫 발을 내딛는 신인 배우들의 성장을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재능과 역량을 갖춘 아티스트 및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K-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