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검찰이 서울 서부지방법원 앞에서 발생한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의 신혜식 대표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반려하고 보완수사를 지시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최근 경찰이 신청한 전 목사와 신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에 대해 청구 전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추가적인 수사를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재신청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전 목사와 신 대표를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와 금전 지원 등을 통해 최측근 및 보수 유튜버들을 관리하며 지난 1월 19일 서부지법 앞에서 발생한 시위대의 난동을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전 목사를 소환 조사한 바 있다.
당초 경찰은 전 목사를 내란선동 혐의 피의자로 입건하고 배후 의혹 등을 수사해왔으나, 이번 구속영장 신청에서는 내란선동 혐의가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