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진해와 부산으로 떠나 혼자만의 시간 갖는다 ('잠적')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2-09-26 14: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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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갓세븐)이 진해와 부산으로 잠적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온전히 혼자가 된 시공간 속 추억을 거닐며 감상에 젖는 박진영의 모습이 담겼다.

 

풀벌레와 바람 소리만이 가득한 숲속에서 바람을 따라 걸으며 사색을 즐기는가 하면, 부산의 한 부둣가에 걸터앉아 바다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깊은 추억 속으로 빠지기도 한다.

 

어린 시절 작은 섬에서 자란 그는 이번 여정을 시작하며 “집 앞에서 볼 수 있었던 바다를, 이제는 시간을 내서 보러 가야한다”고 말하며 유년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강렬한 무대 조명 대신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는 한옥 대청에 기대어 앉아 눈을 감고 가을 내음을 한껏 느끼기도. 특히 빨간 등대에 올라선 그가 청명한 하늘, 내려다보이는 풍경에 감탄하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은 날씨 좋은 요즈음 훌쩍 여행을 떠나고픈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한다. 

 

어린 시절부터, 유년 시절 꿈을 좇아 무작정 배에 몸을 실었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곳곳에 발자취를 남기는 그의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어느덧 데뷔 10년차인 그는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가지며 진솔한 속내를 밝힐 예정. 그의 시간은 오는 10월 6일(목)과 13일(목) 저녁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독점 공개된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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