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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배우 김일우가 박선영과의 캠핑카 데이트에서 다정한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밤 9시 30분 방송된 '신랑수업' 168회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강릉에서 1박 2일 캠핑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해변가에 캠핑카를 주차하고 바닷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일우는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산책한 후 세면장에서 무릎을 꿇은 채 박선영의 발을 직접 닦아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 멘토단은 "일취월장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일우는 이러한 행동의 배경에 대해 "90세 가까이 되신 친한 목사님이 평생 아내의 발을 매일 닦아주셨는데, 그것만으로도 부부가 다툴 일이 없었다고 하셔서 실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이트는 더욱 낭만적인 분위기로 이어졌다. 두 사람은 조개구이와 조개술찜 등을 함께 요리해 먹었으며, 박선영은 김일우에게 직접 새우를 까주는 다정함을 보였다. 식사 후에는 캠핑카 앞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불멍'을 즐겼다.
이 장면을 본 '연애부장' 심진화는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다"라고 평했으며, '교감' 이다해는 "거의 뽀뽀각인데"라며 대리 설렘을 표현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해 우쿨렐레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다해는 "지금 선영 님이 반하신 것 같다. 나 같아도 반한다"며 감탄했다.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던 중 박선영이 "뭐 좀 잠깐 꺼내올게"라며 캠핑카 안으로 들어가자, 스튜디오 멘토단은 "설마 프러포즈를 하려는 것인가"라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박선영이 김일우를 위해 어떤 이벤트를 준비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