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와 김우빈, 오는 12월 결혼 소식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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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연합뉴스)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10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본업에 충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2015년 한 의류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7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후 10년간 꾸준히 사랑을 이어왔다.
김우빈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부족한 저에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을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루어 이제는 함께 걸어가 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우빈은 팬들에게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