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유통 및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 소속사 "정밀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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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디아크 인스타그램 캡처)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래퍼 디아크(본명 김경민)가 대마 유통 및 흡연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7일 디아크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으며, 혐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디아크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 측은 다른 매체를 통해 "경찰의 간이시약 검사 결과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히며, 현재 정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연변 연길시 출신인 디아크는 엠넷(Mnet)의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777)', '쇼미더머니 9', '고등래퍼 4'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디지털 싱글 '바람펴서 미안해'(Feat. 비오)를 발표했으며,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동 재개를 준비 중이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순 투약 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유통, 판매, 매매 알선 등에 관여한 경우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