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OST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으로 팬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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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조이가 가수 윤하의 히트곡 '연애조건'을 리메이크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음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연애조건'은 지난 2007년 발매된 윤하의 정규 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에 수록된 곡으로, 연인 간의 솔직한 감정과 바람을 담은 가사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조이는 특유의 상큼하고 매력적인 보컬 색깔을 더해 곡을 재해석했으며, 밝고 경쾌한 편곡은 원곡의 귀여운 가사와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들에게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원은 이치조 미사키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영화는 기억을 잃어가는 여학생과 평범한 남학생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배우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을 맡아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가 가창한 '연애조건'은 영화의 감성을 담아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