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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박남숙 기자]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에도 11월 셋째 주(11월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또다시 상승폭을 키웠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11월 셋째 주(11월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20% 올라 4주 만에 상승폭이 커졌다.
10·15 대책 발표를 전후해 1주 단위 역대 최고 수준에 도달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대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꺾이는 듯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폭을 줄이다 확대로 돌아섰다.
대출규제 강화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데다 토허구역 지정으로 갭투자가 차단돼 거래는 위축됐지만 대단지나 역세권 등 선호지역은 실수요가 늘 있고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알파경제 박남숙 기자(parkn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