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 이영자도 인정한 부석냉면과 새우젓 토굴 체험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5 15: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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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곽튜브, 충남 맛집 탐방

(사진 = MBN·채널S ‘전현무계획2’)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충남 서산의 숨은 맛집을 찾아 나선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가 '충남의 딸' 이영자도 극찬한 부석냉면 원조집과 독특한 새우젓 토굴을 탐방하는 여정이 공개된다.

 

오는 2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공동 제작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35회에서는 시청자 추천으로 충남 서산을 찾은 두 진행자의 특별한 미식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실패율 0%'를 자랑하는 '시청자계획'으로 찾아간다"며 충남 탐방의 시작을 알렸다. 두 사람이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47년 전통의 부석냉면 원조집이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사장님이 촬영을 거부하자 곽튜브는 "테이크아웃 해서 냉면만 먹으면서 찍으면 안 되냐?"며 간절히 호소했다. 진심 어린 설득 끝에 촬영 허가를 받은 두 사람은 마침내 부석냉면을 맛보게 됐다.

 

그러나 첫 맛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게 뭔 맛이야? 생전 처음 먹어본다. 되게 특이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생강 육수의 독특한 풍미에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지만, 시청자가 추천한 단계별 맛보기 방법을 따라가며 점차 그 매력에 빠져들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방송 중 전현무가 받은 문자였다. "방금 이영자 누나한테 문자가 왔다. '거기 최고여~'라고 한다"고 전해 부석냉면의 명성을 재확인시켰다.

 

이어 두 사람은 충남 홍성으로 이동해 새우젓 토굴 투어라는 색다른 경험을 했다. 홍성 광천천 앞에 도착한 전현무는 "홍성이 한우로 유명한데 한우보다 더 많이 보이는 '새우젓'이란 글자가 눈에 띈다"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새우젓 상회 사장님의 안내로 시작된 토굴 투어에서 곽튜브는 "러시아 여행하는 것 같다"며 시원한 토굴 내부에 감탄했다. 새우젓을 맛본 전현무는 "(새우) 한 마리만 더.. 한 마리만 더.."라며 그 맛에 반한 모습을 보였다.

 

충남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는 전현무와 곽튜브의 미식 여정은 27일 밤 9시 10분 MBN·채널S '전현무계획2' 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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