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협, 소상공인·소비자 보호 위한 국내 플랫폼 역할 토론회 개최

김다나 기자 / 기사승인 : 2024-08-30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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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인터넷기업협회)

 

[알파경제=김다나 기자] 소상공인 민생포럼과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국내 플랫폼의 역할 강화와 해외 기업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C커머스, 부실한 해외기업 등의 국내 진출로 국내 소상공인들은 생존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피해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인기협은 '소상공인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국내 플랫폼 역할과 대외 전략 토론회'를 내달 2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발생한 싱가포르 기업 큐텐의 경영부실과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보호하고 국내 산업과 시장을 성장시킬 수 있는 대외 전략을 모색하면서 국내 플랫폼의 중요성·역할 강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오세희 국회의원의 개회사, 박성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C커머스 크로스보더 플랫폼 급부상에 대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정신동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 소상공인 및 소비자보호를 위한 K-플랫폼 생태계 조성과 법정책’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토론에서 전문가들이 국내 산업 보호 전략을 모색하는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의 좌장은 문상일 인천대 법학부 교수가 맡았다.

패널로는 박성용 바오담 대표, 차남수 소상공인연합회 본부장, 백운섭 한국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 회장, 유정희 벤처기업협회 본부장,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안용길 서울과학기술대 글로벌테크노경영전공 교수가 참여한다. <자료제공=한국인터넷기업협회>

 

알파경제 김다나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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