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신한은행)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신한은행이 공공 배달앱 ‘땡겨요’를 정식 사업으로 편입한 후, 배달앱과 금융을 결합한 플랫폼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신한 땡겨요페이 통장’이 다음 달 18일부터 영업점에서도 가입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비대면 채널로만 개설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영업점까지 판매 채널을 넓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통장의 접근성을 높여 고객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땡겨요페이 통장’은 땡겨요 이용자에게 우대금리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가입 계좌 수가 5만6900개를 넘어섰다.
신한은행은 최근 땡겨요를 시범 서비스에서 정식 사업으로 전환하며 플랫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배달앱 시장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공공성을 앞세운 땡겨요가 점유율 측면에서 요기요를 추격·추월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신한은행은 “현재 땡겨요 입점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금융지원 지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