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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배우 장신영이 남편 강경준의 불륜 의혹과 관련해 그를 용서하겠다는 결심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19일 장신영은 개인 SNS를 통해 가족을 지키겠다는 결심과 그간의 고통스러웠던 심경을 전했습니다.
장신영은 "수많은 대화와 깊은 반성의 시간을 거쳤으며, 말로 표현하기 힘든 아픔도 겪었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 강경준은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다시 한번 가정 안에서 함께 살아가기로 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자신에게 보내진 따뜻한 지지와 응원에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는 한편, 과도한 비난이 자녀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장신영은 "남편을 향한 지나친 비난은 자중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혹시 아이들이 접하게 될까 봐 걱정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강경준은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상대 배우자로부터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해 1심에서 패소한 바 있습니다.
이 사건 이전까지 강경준과 장신영은 5년간의 교제 끝에 2018년 화촉을 밝혔으며 현재 두 명의 아들을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강경준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전처 사이에서 태어난 장신영의 아들까지 돌보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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