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반도체 관세 부과 포고령…청와대 ”팩트시트 원칙 대응”

이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9 15: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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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이형진 기자] 청와대는 최근 발표된 미국의 반도체 포고령에 대해 팩트시트에 기반한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19일 브리핑에서 "팩트시트에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진행한다는 기조 하에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된 뒤 제3국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팩트시트를 통해 반도체 및 파생 제품 전반으로 관세 부과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과 관세 상쇄 프로그램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현재로서는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미국이 발표한 1단계 조치가 엔비디아와 AMD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력으로 수출하는 메모리반도체는 대상에서 제외되어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2단계 조치의 확대 여부는 불확실하다며 업계와 정부가 긴밀히 협의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핵심광물 수입과 관련해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협상 개시를 지시한 것에 대해서도 여 본부장은 미국이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강하게 추진하는 흐름 속에서 나온 조치로 보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점검하며 미국 정부와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형진 기자(magicbullet@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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