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설하윤, 트로트 넘어 발라드로 음악 스펙트럼 확장

이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9 15: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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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이유' 발매하며 감성 발라드 도전… 이와이 슌지 영화서 영감 받아

(사진 =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린 설하윤이 오는 30일 정오 신곡 '이유'를 발표하며 감성 발라드 장르에 도전장을 내민다. 

 

이번 신곡은 이별 후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과 감정의 잔상을 담담하게 그려낸 곡으로, 설하윤 특유의 안정적인 음색과 절제된 보컬이 잔잔한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져 곡의 깊이를 더한다.

 

'이유'는 화려한 편곡 대신 최소한의 악기 구성으로 보컬의 섬세한 표현력과 가사 전달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과도한 감정 표현보다는 이별의 슬픔을 담백하게 정리해 나가는 방식이 곡의 인상을 더욱 또렷하게 만든다. 특히 일본 영화감독 이와이 슌지의 영화 '러브레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된 멜로디 라인과 감각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신예 작곡가 이서영이 곡의 디벨롭 과정에 참여했으며,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모든 악기 파트에 실제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사운드의 깊이와 질감을 살렸다. 후렴구의 '그리워해, 못 잊어해'라는 가사는 닿을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체념과 수용을 간결하게 담아내며 듣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설하윤은 그간 방송과 공연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무대 매너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트로트 장르를 기반으로 다져온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신곡을 통해 발라드 영역까지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서 KBS2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OST '내 인생의 봄처럼 꽃은 핀다'를 통해 발라드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소속사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유'는 이별의 아픔을 억지로 밀어내기보다, 그 감정을 온전히 수용하고 흘려보내는 과정을 담은 곡"이라며 "설하윤의 한층 깊어진 보컬적 역량과 감성적인 성숙함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곡 '이유'는 오는 1월 30일 정오 멜론, 벅스,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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