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길복순'X송혜교 '더 글로리', 넷플릭스 사로잡았다…글로벌 비영어권 정상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4-12 15: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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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복순 (사진=넷플릭스)

 

[알파경제=김상진 기자] 전도연 주연의 '길복순'과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 인기가 뜨겁다.

12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길복순'은 4월 첫째 주(3일∼9일) 2571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전 세계 비영어권 영화 부문을, 송혜교 주연의 '더 글로리'가 비영어권 TV부문에서 1857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비영어권 영화 부문에선 '길복순' 외에 송강호, 전도연 주연의 '비상선언'이 3위, 권상우 이민정 주연의 '스위치'가 10위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비영어권 TV 부문에서는 조승우 주연의 '신성한 이혼'이 5위, 전도연 정경호 주연의 '일타 스캔들'이 6위를 기록했다.
 

더 글로리 (사진=넷플릭스)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전도연을 비롯해 설경구, 이솜 등이 출연하며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호평받고 있다.

또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이 출연한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다.

이 밖에도 '길복순'은 '더글로리'를 제치고 4월 1주 차 통합 콘텐츠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ceo@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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