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은행 등 4개 자회사 대표 후보군 확정

김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7: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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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금융그룹)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BNK금융지주가 부산은행을 포함한 주요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한 2차 후보군을 확정했다.

12일 BNK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4개 자회사 대표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자추위는 회사별로 10명 안팎이었던 1차 후보자들이 제출한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경영계획서를 토대로 평가를 진행해 부산은행 4명, BNK캐피탈 5명, BNK투자증권 3명, BNK저축은행 3명을 각각 선정했다.

이번 심사에서 자추위는 BNK금융의 중장기 비전과 자회사별 가치 실현 가능성, 금융산업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장 후보군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 강종훈 BNK금융지주 부사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추위는 오는 23~24일 심층 면접을 거쳐 자회사별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자는 각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1월 차기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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