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5% 급등하며 5900선 재돌파…20만전자·100만닉스 '회복'

김종효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8 16: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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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알파경제 = 김종효 기자] 코스피 지수가 18일 미국발 반도체 훈풍과 이재명 대통령 주재 자본시장 간담회를 발판 삼아 5% 넘게 급등하며 5900선을 되찾았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4.55포인트(5.04%) 오른 5925.0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26.62포인트(2.24%) 상승한 5767.10으로 출발한 뒤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기관이 3조1093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외국인도 880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은 3조8713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8.87%)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삼성전자(7.53%), SK스퀘어(7.33%), 삼성전자우(5.74%), 기아(4.66%), 현대차(4.41%), 두산에너빌리티(2.78%), 삼성바이오로직스(2.46%), LG에너지솔루션(0.79%) 등도 상승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3%)는 소폭 내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4포인트(2.41%) 오른 1164.38에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91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927억원, 27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천당제약(6.09%), 리노공업(6.00%), 펩트론(5.47%), 에코프로(3.15%), 레인보우로보틱스(2.64%), 에이비엘바이오(2.36%), 에코프로비엠(1.55%), 리가켐바이오(0.48%), 알테오젠(0.14%) 등이 올랐습니다.

코오롱티슈진(-1.27%)은 하락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를 살펴보겠습니다.

 

더블유씨피 로고. (사진=더블유씨피)

 

증권가의 목표주가 대폭 상향 소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더블유씨피는 전 거래일보다 2290원(18.29%) 오른 1만418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중에는 1만55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이날 KB증권은 더블유씨피의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1만1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했습니다.

이창민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ESS(에너지저장장치)용 분리막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드라마틱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주요 고객인 삼성SDI의 ESS용 분리막 출하 확대에 따른 낙수효과가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이날 주주총회를 계기로 '20만 전자' 고지를 되찾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4600원(7.53%) 오른 2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3조7500억원 결산 배당과 16조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이 확정되며 주주환원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SK하이닉스도 전 거래일보다 8만6000원(8.87%) 오른 105만6000원에 장을 마감하며 '100만 닉스'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신고가를 경신한 점이 두 종목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알파경제 김종효 기자(kei100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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