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연두 향한 흥기사 면모…안방극장 '심쿵' ('진짜가 나타났다')

김상협 / 기사승인 : 2023-04-30 2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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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알파경제=김상협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흥미진진한 전개로 맹활약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공태경과 오연두(백진희)의 좌충우돌 동거가 시작됐다.

 

이날 태경은 연두와의 동거를 위한 '하우스메이트 수칙'을 전달, "각자의 생활 흔적은 셀프 처리하기, 생리현상은 들키지 않는다" 등 세세한 계약서에 시작부터 다른 생각차이를 보인 태경은 연두와 계속해서 부딪히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불편함도 잠시, 극도로 가족과 얽히기를 조심했던 태경이 시집살이를 겪는 연두의 모습을 보자 앞치마를 맸다. 이를 본 금실(강부자)이 나가라고 하자 "이 사람이 이 집안 며느리면 저도 이 집안 사람이에요" 라며 연두를 위해 제사에 참석하는 등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태경의 모습에 심쿵을 선사하기도.


극 말미 진짜가 가족이 된 것 같다는 연두에게 태경은 "착각 하지말아요. 우린 진짜가 아니에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를 목격한 가족들의 모습으로 계약결혼을 들킬 위기에 처한 아찔한 엔딩을 선사해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상승 시킨다.

 

이처럼 안재현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짜 계약 로맨스에서 빈틈없이 이어지는 티키타카는 물론 예상치 못한 심쿵 포인트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진짜가 나타났다'는 매주 주말 오후 8시 5분 방송된다.

 

알파경제 김상협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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