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높시스(SNPS.O), 내부자 새신 가지를 CEO로 임명…4분기 실적 호조 전망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3-08-17 17: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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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드 제우스 시높시스 CEO(왼쪽)와 새신 가지 시높시스 COO. (사진=시높시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칩 설계 소프트웨어 회사 시높시스는 16일(현지시간) 25년 경력의 베테랑인 새신 가지를 최고경영자로 임명하고 인공지능(AI) 혁신이 맞춤형 반도체 설계에 대한 수요를 부채질함에 따라 예상보다 나은 4분기 결과를 전망했다.

시높시스는 “수십 년간의 칩 설계와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경험을 가지고 있는 가지가 내년 1월 아아트 드 지오스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런스에 따르면 시높시스의 공동 설립자인 지오스는 집행위원장의 역할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지는 "지난 25년 동안 회사와 함께 했으며 이번 전환은 지난 3년 간 지오스 및 이사회와 논의해 온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스닥 전광판과 시높시스. (사진=시높시스 SNS)


베어드 에퀴티 리서치는 “가지는 이미 시높시스를 더 빠르게 더 수익성이 높은 회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줬으며 투자자들은 편안하게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인텔과 시높시스는 중요한 계약을 발표했는데, 이 계약의 일환으로 시높시스는 인텔의 첨단 제조 공정을 위한 지적 재산을 개발할 것이다.

이에 가지는 ”파운드리 사업을 하는 순간, 고객이 파운드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IP 포트폴리오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높시스는 지난 달 추정치 14억 8천만 달러를 상회하는 3분기 매출 14억 9천만 달러를 보고했다.

시높시스의 최대 부문 디자인 자동화 유닛의 매출 또한 약 23% 증가한 10억 달러를 기록했다.

리피니티브 데이터에 따르면 시높시스는 4분기 조정 주당 수익을 3.01달러에서 3.06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분석가들의 평균 추정치인 2.91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시높시스 주가는 연장 거래에서 2.3% 상승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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