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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NK금융그룹) |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BNK금융지주가 사외이사 선임 과정에 주주가 직접 후보를 추천하는 공개 절차를 도입했다.
금융당국이 지배구조 특별점검에 나서는 등 감독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지배구조 전반을 점검·보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BNK금융지주는 15일 주주간담회를 열고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제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주들은 오는 30일까지 BNK금융지주 홈페이지를 통해 차기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후보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전문성과 독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정기 주주총회 안건 상정 여부가 결정된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사외이사 선임에 주주 공개 추천 절차를 도입한 것이 기존과의 가장 큰 차이”라며 “전문성과 독립성 심사를 거쳐 주주 의사를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BNK금융지주는 사외이사 선임과 임원 인사에 관여하는 위원회 구성도 조정해, 회장추천위원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BNK금융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사외이사 임기 구조와 관련해, 이사회 독립성과 견제 기능에 대한 지적을 받아왔다.
시장에서는 사외이사 7명 중 6명의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되는 만큼, 이번 주주 추천제가 실제 이사회 구성 변화로 이어질지에 주목하고 있다.
알파경제 김지현 기자(ababe1978@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