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용돈 앞에 장사 없다...아내 앞에서 '절절' 모드 ('살림남2')

김상협 / 기사승인 : 2023-03-30 18: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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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상협 기자] 4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수 현진영과 배우 오서운 부부의 용돈 인상 공방이 펼쳐진다.

이날 현진영은 본업 '현마에'로 변신해 제자들을 무섭게 다그친다. "지금 서비스하러 왔느냐" "내 말이 우습냐" "그럴 거면 혼자 해라" 등 독설을 퍼붓는 현진영에 아내 오서운의 무서운 한마디로 현장은 일단락됐다는 후문. 

또한 경제권을 갖고 있는 오서운과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현진영 사이 한 치 양보 없는 용돈인상 협상이 그려진다. 현진영이 주장하는 순수 용돈은 한 달 20만 원뿐, "10만 원만 올려달라"고 요구하는 현진영에 오서운은 "10만 원 줄인다"고 받아치는데. 계속되는 협상 결렬에 현진영이 끝내 돼지저금통까지 털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현진영의 짠내나는 살림 이야기는 오는 4월 1일 밤 9시 25분 KBS 2TV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알파경제 김상협 (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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