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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오쓰리콜렉티브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독립 레이블 'O3 Collective(오쓰리콜렉티브)'를 설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준호가 설립한 O3 Collective는 사명 공개와 함께 아티스트의 정체성, 콘텐츠의 독창성,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유기적인 조화를 통해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크리에이티브 집단이라고 밝혔다.
O3 Collective는 아티스트, 콘텐츠, 스태프가 함께 주인공이 되는 팀 기반 브랜드 시스템을 지향하며, 단순한 매니지먼트사를 넘어 IP 중심의 무한 확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랩을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준호는 이를 통해 모든 구성원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설계하고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CJ ENM 브랜드전략실 및 공연사업부 출신의 양혜영 대표가 O3 Collective의 공동 창업자로 합류했다. 양 대표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O3 Collective의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준호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스태프들과 매니지먼트 업계의 젊은 인재들이 합류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호는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이후 그룹 및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 그는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2013년 영화 '감시자들'을 시작으로 드라마 '김과장',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 파워를 입증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준호는 올 하반기에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여온 만큼, 이번 두 작품을 통해 보여줄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O3 Collective의 출범은 이준호의 새로운 도전으로, 그의 향후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호는 소속사 설립을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준호의 소속사 O3 Collective는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아티스트와 콘텐츠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이준호는 새로운 소속사에서 자신의 역량을 더욱 발전시키고,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