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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피치컴퍼니 제공)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배우 김소현이 배우 전지현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피치컴퍼니(PEACHY)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피치컴퍼니는 김소현이 연기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컴퍼니는 "김소현만의 매력을 온전히 보여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8년 아역으로 데뷔한 김소현은 17년 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좋아하면 울리는', '조선로코 - 녹두전', '달이 뜨는 강', '소용없어 거짓말', '우연일까?'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굿보이'에서는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 강력특수팀 경장 '지한나' 역을 맡아 강렬한 액션 연기와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김소현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피치컴퍼니는 '깊이와 절제, 그리고 존재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전지현이 지난 7월 설립했다. 전지현은 피치컴퍼니 설립에 대해 "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현의 합류로 피치컴퍼니는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확장하고, 향후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로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