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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영상제작국]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 선수가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을 거절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남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하길 원하며,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도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손흥민은 지난해 여름 사우디 프로리그 구단 알 이티하드의 거액 제안을 거절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사우디에 가고 싶었으면 여기 없었을 것이다. 난 축구를 사랑한다. 돈도 중요하지만, EPL에서 뛰는 건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419경기에 출전해 165골 87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는 지난 8월 BBC와의 인터뷰에서 "전설로 불리고 싶다"며 "난 토트넘과 함께 무언가 우승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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