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불륜 의혹에 강경 대응 예고 "불미스러운 일 절대 없었다"

김상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0 2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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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불륜 의혹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최정원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혼란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어제 유튜브 내용은 제보자 측의 의견만을 토대로 나온 기사입니다. 예전의 연인도 아니었고,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도 친하게 알고 지낸 동네 동생이었고, 카톡에 오랜만에 이름이 떠서 반가운 마음에 안부 차 연락해 두세 번 식사를 하였지만 주로 가족, 일, 아이 이야기 등의 일상적인 안부 대화를 하였고, 기사의 내용 같은 불미스러운 일은 절대 없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 제보자는 수차례 저에게 폭언, 협박 등을 하였으며 책임을 저에게 전가하고 돈을 받아야겠다는 공문까지 보내며 괴롭혀왔던 상황이었고, 제보자분의 일방적인 입장과 과장된 상황이 기사화된 부분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최정원은 "이 일은 추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제가 입은 피해들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9일 한 유튜브 채널은 유명 연예인 A 씨가 아내에게 접근해 가정이 파탄 났다는 제보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알파경제 김상진 기자(letyou@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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