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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맑음 인스타그램)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치어리더 출신 트로트 가수 김맑음이 KIA 타이거즈 투수 임기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하며 야구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맑음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많은 축하와 응원 메시지에 감사드린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김맑음과 임기영은 오는 12월 19일 광주 드메르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김맑음이 KIA 타이거즈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던 시절,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김맑음은 "치어리더 김맑음으로서 인사는 드리지 못하지만,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또한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응원에 행복하게 예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맑음은 2018년 싱글 '가즈아'를 발표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본선 1라운드까지 진출한 바 있다. 그녀는 2011년 SK 와이번스 치어리더로 데뷔하여 KIA 타이거즈, 원주 동부 프로미 등에서 활동했으며, 빼어난 미모와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