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곽재선 KG모빌리티, 인력 구조조정 본격화…창원→평택공장 51명 이동

문선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08: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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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00만원 이사비 및 위로금 지급”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문선정 기자] KG모빌리티가 창원 엔진공장의 인력 구조조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12일 알파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KG모빌리티는 지난 5일 일주일간의 연휴를 마치고 복귀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이로 인해 창원 엔진공장 인력 51명이 평택공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KG모빌리티는 이들 직원에 대해서 일주일간의 휴가와 함께 약 1000만원의 이사비 및 위로금을 지급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창원공장에서 올라온 이들 인력은 대부분 평택 기숙사에 거주한다”면서 “향후 창원공장 인력 구조조정(재배치)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일부 직원은 이런 구조조정에 반발하며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사측과의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KG모빌리티 내부에서도 전기차 전환 등 미래 사업 확대를 위해 내년에도 이어질 인력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창원공장에는 35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한편,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쌍용차 인수 당시 장기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 등 장밋빛 비전을 제시했으나 ▲잦은 경영진 교체 ▲실적 둔화 지속 ▲흔들리는 리더십 속에서 부정적 평판이 높아지고 있다.

 

알파경제 문선정 기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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