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VZ.N), 美 전역 대규모 통신 장애…'늦은 대응'에 비판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9-01 00:45:02
  • -
  • +
  • 인쇄
버라이즌.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가 미국 전역에서 서비스 중단으로 인해 수천 명의 고객들이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보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번 서비스 중단은 몇 시간 동안 지속돼 이 회사의 느린 소통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30일(현지시간)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 디텍터에 따르면 버라이즌 서비스 중단으로 2만3천건 이상의 신고가 접수됐다. 

 

고객들 불만의 거의 60%는 모바일 기기와 관련이 있었으며, 많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전화기가 SOS 모드에 갇혀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버라이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피해 신고는 대략 7천 건이었다. 버라이즌은 공식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을 통해 첫 번째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엔지니어들이 서비스를 복구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 중단 이후 서비스가 완전히 복구됐다"고 확인하며 추가 문제를 모니터링 하겠다고 약속했다.

 

버라이즌 주가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연초 대비 10% 상승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닛산자동차(7201 JP), 2026년 3월기 2,750억엔 영업적자 전망…美 관세·반도체 리스크 직격탄2025.10.31
日 소지쯔(2768 JP) , 호주산 ‘중희토류’ 첫 수입…中 의존 탈피 본격화2025.10.31
가와사키중공업(7012 JP), 뉴욕 지하철 신형 차량 378량 수주…점유율 50% 돌파2025.10.31
다이이찌산쿄(4568 JP) , 900억엔 투입해 차세대 신약 연구시설 건립…‘포스트 엔허츠’ 개발 박차2025.10.31
스트레티지(MSTR.O), 암호화폐 랠리 타고 흑자 전환2025.10.31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