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 히어로(DHER.DE), 중동 사업부 '탈라바트' 두바이 IPO 계획

신정훈 특파원 / 기사승인 : 2024-11-19 06:26:15
  • -
  • +
  • 인쇄
딜리버리 히어로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독일 음식 배달 회사 딜리버리 히어로는 중동 법인의 초기 공모를 통해 최대 15억 달러를 조달하려 한다. 

 

이는 올해 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거래 중 하나로 평가될 것이다. 

 

18일(현지시간) 딜리버리 히어로 성명에 따르면 중동 사업부 탈라바트의 15% 지분(34억 9000만 주)을 각각 1.50~1.60디르함(0.41~0.44달러)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주식은 12월 10일부터 두바이 금융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 범위 상단은 탈라바트에 대한 100억 달러의 밸류에이션을 의미한다. 

 

딜리버리 히어로는 4분기 재무 실적에 따라 4월에 최소 1억 달러 이상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2025년 10월과 2026년 4월에 두 차례에 걸쳐 4억 달러를 추가로 분할 지급할 예정이다. 이후 매년 두 차례 배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탈라바트는 90%의 순이익 배당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딜리버리 히어로 배달원. (사진=딜리버리 히어로)

 

이번 거래는 기업들이 2024년 신주 매각으로 약 100억 달러를 조달한 중동에서 상장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인도에서 13억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 지 며칠 만에 이루어졌으며 이 회사의 가치는 120억 달러가 조금 넘는다. 

 

딜리버리 히어로는 2019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인도 기업 조마토의 음식 배달 사업과 2020년 온라인 식료품 플랫폼 인스타샵을 인수하면서 이 지역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탈라바트는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이집트, 요르단, 이라크, 바레인 등 8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딜리버리 히어로 주가는 데뷔와 동시에 17% 상승 후 마감한 반면, 독일에서 약 11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암시하며 3.7% 하락했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press@alphabiz.co.kr)

어플

주요기사

이스즈(7202 JP), 재생 엔진 출하량 6할 증가 계획 발표2025.12.31
엔화 약세 지속, 다카이치 정권 '고시 리스크' 부각2025.12.31
일본 개인투자자 세대교체, 주식시장 판도 바꾼다2025.12.31
소프트뱅크그룹(9984 JP), 40억달러 규모 디지털브리지 인수 발표2025.12.31
엔비디아(NVDA.N) 경쟁력 감소 우려 해소 전망..피지컬 AI 기업으로 진화2025.12.31
뉴스댓글 >

건강이 보이는 대표 K Medical 뉴스

HEADLINE

PHOTO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