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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후지필름)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에 의하면 후지필름의 반월판 재생 치료제가 일본 정부로부터 국내 제조·판매 승인을 받았다. 손상된 무릎 반월판을 절제하지 않고 복구를 시도하는 방식으로, 같은 치료 개념으로 국내 승인을 받은 사례는 처음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치료제는 자회사 후지필름 도야마 화학이 신청해 허가를 받았다.
이 치료는 다양한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간엽계 줄기세포를 활용한다. 환자의 무릎 내부에서 세포를 채취한 뒤 배양해 다시 무릎에 투여함으로써 반월판 회복을 유도하는 구조다. 후지필름은 기존 절제 중심 치료와 달리 손상 부위를 남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반월판은 무릎 관절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노화나 스포츠 충격으로 손상되면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생기고 보행이 어려워질 수 있다. 현재는 손상 부위를 수술로 제거하는 방식이 주류로 쓰이고 있다.
후지필름은 절제 치료가 일시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무릎 연골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져 변형성 무릎 관절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고 했다. 회사는 새 치료법이 반월판을 보존하면서 무릎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후지필름은 2023년 임상시험 최종 단계에 들어갔으며, 2025년 보건복지부에 승인 신청을 했다. 가격은 앞으로 정부와 협의해 정해질 예정이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