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TSMC. (사진=TSMC) |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인 대만 반도체 제조 회사 TSMC가 AI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일본에 있는 두 번째 공장에서 더 진보된 '4나노미터 칩' 생산을 고려 중이다.
지난 10월 말 착공한 구마모토 공장은 원래 6나노미터 및 7나노미터 칩 생산을 목적으로 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러한 전환 가능성은 설계 변경을 강요하고 현재 2027년으로 예정된 공장 가동을 지연시킬 수 있다.
구마모토 제2공장 건설은 이미 중단됐으며, 중장비가 현장에서 철수 중이다.
TSMC는 산업용, 소비자 가전, 자동차용 성숙 칩을 생산하는 현 구마모토 공장의 신규 장비 설치도 지연하고 있다.
TSMC의 일본 내 4나노미터 생산 기술 전환 가능성은 AI 관련 제품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에 대한 대응이다.
![]() |
| TSMC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또한 2나노미터 칩 생산을 7개에서 10개 팹으로 확대해 급증하는 AI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타이난 남부 과학단지에 280억 달러를 투자해 3개 팹을 추가로 건설할 예정이며, 이는 신주와 가오슝의 기존 생산 시설을 보완할 것이다.
2026년까지 생산을 시작할 수 있으며, 월간 총 생산량은 10만 장 이상의 웨이퍼를 초과할 전망이다.
TSMC는 110억1천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했으나 전월 대비 6.5% 감소한 수치다. 1~11월 누적 매출은 1조1천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주가는 2.48% 하락한 301.67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