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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린홀딩스) |
[알파경제=(고베)우소연 특파원] 기린홀딩스는 2026년 1~3월기 연결결산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 늘어난 270억 엔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니케이)이 15일 전했다. 의약 자회사 쿄와기린의 매출 증가에 더해, 2025년 4월 맥주와 RTD의 가격을 조정한 효과가 실적을 떠받쳤다.
매출수익은 5% 증가한 5,730억 엔, 사업이익은 38% 늘어난 499억 엔으로 집계됐다. 두 지표 모두 1~3월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류, 음료, 의약, 헬스 사이언스 등 4개 사업 부문이 모두 이익을 늘렸다.
주류 사업의 매출수익은 2,481억 엔으로 소폭 줄었다. 일본 내에서는 전년도 가격 개정 전 수요 증가의 반동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가격 개정 효과가 반영되며 사업이익은 12%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이 확대됐다. 호주 자회사 라이온은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물류비 상승을 예상해 선적을 앞당겼다.
의약 사업에서는 쿄와기린이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로카친리마브’를 둘러싸고 미국 바이오의약품 회사와의 공동개발 계약을 해소하면서 계약 일시금을 일괄 계상했다. 연구개발비 감소도 이어지며 매출과 이익이 함께 증가했다.
알파경제 우소연 특파원(wsy032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