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부, 미사일 추진체 확보 위해 L3해리스(LHX.N)에 10억 달러 투입

김지선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1-14 07: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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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 본사. (사진=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 국방부가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의 로켓모터 사업에 10억 달러를 투자한다.

 

L3해리스는 13일(현지시간) 자사의 로켓모터 사업을 분할해 신규 상장사를 설립하고, 미 정부로부터 10억 달러 규모의 전환증권 투자를 유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증권은 2026년 하반기 예정된 기업공개(IPO) 시 보통주로 자동 전환된다.

 

L3해리스는 분할 후에도 신설 법인의 과반 지분과 경영권을 유지한다.

 

이번 투자는 토마호크, 패트리엇 요격미사일, 사드, 스탠더드미사일 등 다양한 무기에 사용되는 핵심 추진체의 안정적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미국 국방부. (사진=연합뉴스)

 

또한 국방부의 '직접 공급자 투자' 전략의 첫 사례로, 핵심 부품업체와 직접 협상·투자를 통해 비용 절감과 공급망 안정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정부가 방산업체 지분을 보유하게 되면서 이해충돌 및 경쟁 왜곡 우려가 제기될 가능성도 있다.

 

미국은 최근 록히드마틴과 패트리엇 PAC-3 미사일 생산을 연 600기에서 2,000기로 확대하는 7년 계약을 체결했다. 

 

L3해리스의 로켓모터 사업 분할 및 IPO에는 JP모건이 재무자문, 빈슨앤엘킨스가 법률자문을 맡았다.

 

주가는 1.46% 상승한 340.68 달러를 기록했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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