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英 방문 중, '미·영 기술 파트너십' 체결 예정…첨단기술 동맹 강화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9-15 07: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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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영국과 미국 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국 방문 중에 주요 기술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 새로운 파트너십은 인공지능(AI), 반도체, 통신 그리고 양자 컴퓨팅과 같은 분야의 협력을 강조해 두 나라의 거대한 기술 산업 간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영국의 리즈 켄달 기술 장관은 "AI 및 양자 컴퓨팅과 같은 첨단 기술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영국 방문에서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 젠슨 황과 오픈AI의 샘 올트먼과 함께할 예정이며, 이는 증가하는 미국-영국 기술 협력에서 주요 기술 리더들의 핵심 역할을 강조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그러나 엔비디아는 제안된 미국 법안으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에 도전 과제가 있다.

 

보도에 따르면, 기술 협력과 함께 미국 투자 회사들이 영국 시장에 대한 관여를 심화하고 있다. 

 

미국 기업인 앤트로픽과 오픈AI는 런던에 사무소를 열고 있으며, 영국에 본사를 둔 기업인 딥마인드는 대서양 건너의 파트너십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양국은 올해 AI 행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 협정은 두 나라의 기술 산업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소비자를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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