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삼성전자.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올해 실적 추정치와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13일 삼성전자 1분기 매출액을 122조원, 영업이익을 38조원으로 상향했다. 메모리 가격 상향 조정을 통해 2026년 연간 영업이익도 229조원으로 상향했다.
이에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록호 연구원은 "DRAM 및 NAND 가격이 당초 예상치를 재차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가정을 상향 조정했고, 환율도 우호적이기 때문"이라며 "1분기 메모리 부문의 영업이익은 36조원으로 전사 실적을 견인하고, 전사 내 비중은 95%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다수의 고객사들로부터 장기 공급 계약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데, 향후 가격 상승 여력을 감안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일반 DRAM 중심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실적 상향 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고, HBM 경쟁력도 입증하고 있기 때문에 저평가 받을 이유가 제거되었다"라고 덧붙였다.
![]() |
| 삼성전자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
밸류업 및 주주가치 환원 정책도 기대 요인이다. 사업보고서를 통해 알려진 상반기 자사주 소각을 고려하면, 배당금은 전년대비 388% 증가한 8135원, 배당수익률은 4.3%로 동일하다.
김 연구원은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병행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앞서 언급한 배당금이 감소할 수는 있지만,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상향과 직결된다"라며 "아울러 자사주를 활용한 별도의 밸류업 가능성도 상존하기에 실적, 밸류에이션, 모멘텀을 모두 확보한 상황이라 판단한다"라고 말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