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포스(DAY.N), 토마 브라보 인수 협상 소식에 주가 27% 급등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5-08-19 07: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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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포스. (사진=데이포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인사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데이포스의 주가가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의 인수 협상 소식에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토마 브라보가 데이포스 인수를 추진 중이며 이르면 수 주 내에 합의가 성사될 수 있다. 

 

다만 협상이 진전 단계에 있지만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있으며, 다른 인수자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데이포스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데이포스 주가가 올해 들어 지난주 금요일 종가 기준 28% 하락하며 저평가된 상태라 사모펀드의 관심이 놀랍지 않다"고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점 대비 하락세가 이어졌으며, 지난 2018년 상장 이후 HR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 대비 부진한 성과를 보여왔다"고 지적했다.

 

주가는 27.05% 상승 후 67.18달러로 마감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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