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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위브. (사진=코어위브) |
[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엔비디아의 지원을 받는 AI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코어위브가 AI 수요 급증이 실적을 견인하면서 2분기 매출이 월가 추정치를 상회했다.
코어위브는 12일(현지시간) 2분기 매출이 12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LSEG 집계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10억 8천만 달러를 상회한 수준이다.
2분기 영업비용 또한 11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3억 1,770만 달러 대비 크게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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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어위브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
코어위브는 6월 말 기준 매출 잔고가 301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데이터센터와 엔비디아 칩을 기업 고객에 제공해 대규모 AI 모델 학습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 GPU 기반 데이터센터 33곳을 운영 중이다. GPU 전용 인프라 운영에 집중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6% 하락하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알파경제 김지선 특파원(stockmk2020@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