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美 기술 의존 줄인다…구글 대신 프랑스 검색엔진 콴트 도입

신정훈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6-04 07: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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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렵 연합(EU) 본부.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바르셀로나) 신정훈 특파원] 유럽의회(EU)가 기술 주권 강화를 위해 구글 대신 프랑스 검색엔진 콴트(Qwant)를 도입한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산 대안을 확대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구글 검색 대신 프랑스 검색엔진 콴트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의회 대변인은 "2026년 6월 4일부터 EU 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와 모질라 파이어폭스 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엔진이 콴트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구글 본사 로고. (사진=연합뉴스)

 

해당 변경은 자동으로 적용되지만, 이용자는 다른 검색엔진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의회는 이번 조치는 비(非)EU 디지털 도구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유럽 기반의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한 더 큰 정책 틀의 일부라고 덧붙였다.

 

EU는 720명의 의원과 수천 명의 보좌진 및 행정 인력을 두고 있다. 

 

알파경제 신정훈 특파원(qsdrick@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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