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IBM.N), AI 중심 소프트웨어 성장으로 4분기 호조

폴 리 특파원 / 기사승인 : 2026-01-29 07: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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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로고. (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IBM이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IBM은 28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196억9천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추정치인 192억3천만 달러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 또한 4.52달러로, 추정치 4.32달러를 상회했다. 

 

기업들이 데이터 집약적 AI 기술 도입을 위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에 적극 나서면서, 데이터 관리와 IT 자동화를 제공하는 IBM의 소프트웨어 및 IT 서비스 수요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IBM의 AI 관련 수주 규모는 4분기 기준 125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30억 달러 증가했다.

 

IBM 주가 분석. (자료=초이스스탁)

 

컨설팅 부문 매출은 53억5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53억8천만 달러에는 소폭 못 미쳤다. 이는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기업들이 단기 지출보다는 중장기 AI 프로젝트에 투자를 집중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IBM의 4분기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90억3천만 달러로, 추정치 87억7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이 가운데 자동화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8%, 데이터 부문은 22% 증가했다.

 

다만, 고마진 사업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문인 레드햇의 성장률은 둔화됐다. 레드햇 매출 성장률은 4분기 10%로, 3분기(14%)와 2분기(16%)보다 감소했다.

 

짐 캐버노 IBM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5년 말 발생한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의 연방정부 셧다운이 레드햇 성장률을 수 퍼센트포인트 낮췄다"고 설명했다. 연방정부는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수주에서 약 15%를 차지한다.

 

주가는 0.10% 소폭 상승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약 6% 상승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press@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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