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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알파경제 = (시카고) 폴 리 특파원] 미국 증시 지수는 5월에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2026년 주가가 예년보다 상승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신호일 수 있지만, 많은 유권자들은 유가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는 중이다.
유가 상승과 식료품 등 생필품 가격 인상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에 타격을 주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에머슨대학의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39%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5년 1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해당 여론조사에서 또다시 기록된 최저치다.
5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비지지율은 55%로, 4월의 사상 최고치인 56%에서 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임기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지지율과 동률을 이룬 수치다. 순지지율은 -16%로, 4월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임기 중 최악의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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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반대 시위. (사진=연합뉴스) |
이번 여론조사에서 많은 유권자가 경제를 가장 중요한 현안으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동안, 소매업체들은 소득 수준에 따른 소비자 간 격차의 징후를 목격하고 있다. 특히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일부 소비자들이 다른 분야의 지출을 줄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은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다고 해도 현 행정부에 대한 지지 여부와는 별개일 수 있다는 점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
알파경제 폴 리 특파원(hoondork1977@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