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분기 미국 공장 일회성 비용 반영 마무리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08: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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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트리온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셀트리온이 1분기 미국 공장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미국 공장 셧다운 영향은 1분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IBK투자증권은 30일 셀트리온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1% 증가한 1조 1292억원, 영업이익은 103.5% 증가한 3041억원으로 추정했다. 

 

2025년 하반기 출시된 신규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성장과 테바향 CMO 매출 반영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일라이 릴리로부터 인수한 미국 브랜치버그 공장셧다운에 따른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시장 기대치를 약 11%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이수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올해 분기 실적 중 가장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2분기부터 일라이 릴리향 CMO 매출이 반영되고, 1분기에 반영된 일회성 비용이 소멸되면서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26년 하반기에는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와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의 미국 출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의 궤양성 대장염(UC) 적응증 추가가 예정되어 있어 고마진 신규 바이오시밀러 매출 기여도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셀트리온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정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송도에 총 18만L 규모의 4·5공장을 신규로 2030년까지 증설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총 생산 CAPA는 현재 31.6만L에서 57.1만L로 늘어날 전망"이라며 "2028년, 2031년, 2033년에 걸친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만료로 시장 기회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셀트리온 2038년 바이오시밀러 타겟 시장은 현재보다 4배 이상인 408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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