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LS증권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2-27 08: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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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보증보험 본사 전경. (사진=서울보증보험)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서울보증보험이 4분기 보험 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호실적을 내놓은 가운데, 올해에도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LS증권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 4분기 순이익은 11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큰 폭으로 증가했다. 

 

유가증권 평가이익 축소에 따른 투자손익 감소에도 보험손익이 117% 급증한 영향이다. 이는 보험금 청구금액 감소에 따른 원수보험 수지차 개선과 함께 2025년 중 손해율 개선으로 손실부담계약비용 및 발생사고요소소정 관련 대규모 환입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025년 중 큰 폭의 보험금 예실차 악화와 위험손해율 상승이 나타난 주요 보험사와 달리 손해율이 반락하면서 보험손익 회복추세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보증잔액 비중이 높은 이행보증과 주택부동산보증의 손해율이 하락전환 했으며, 매분기 보험금 청구감소 폭이 확대됐다. 

 

전배승 연구원은 "이는 완만한 경기개선에 따른 보험사고 감소와 함께 언더라이팅 강화, 요율조정, 구상률 제고 등 보험손익 관리효과가 가시화된 결과"라며 "올해에도 손해율 하락추세가 이어지면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보증보험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한편, 기업가치 제고계획에 따라 2025년 2000억원의 배당을 실시했으며, 주주환원율은 76%를 기록했다. 

 

전 연구원은 "배당분리과세 대상에 포함되며, 2026년에는 분기배당 시행과 함께 자사주 매입소각 등 진전된 계획발표가 예상된다"라며 "최근 주가상승에도 PBR은 여전히 0.8배로 수익성 개선과 높은 총주주환원율 감안 시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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