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026년 연간 영업적자 893억원 전망... 목표가 '하향'

김혜실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3 08: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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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알파경제 = 김혜실 기자] 진에어가 1분기 깜짝 실적에도 2026년 연간 영업적자는 893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하나증권은 13일 진에어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4230억원, 영업이익은 1% 감소한 576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전했다. 

 

국제선 수송량이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운임 상승과 일본·중국 노선의 견조한 매출 증가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다만 외화환산 손실이 늘어나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217억원에 머물렀다.

 

비록 1분기는 호실적을 기록했으나, 2분기부터는 전쟁 이후의 항공유 가격이 실적에 반영되며 적자 전환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실적은 매출 1조 5390억원, 영업적자는 약 893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진에어 종목진단 (출처=초이스스탁)

 

안도현 연구원은 "2분기 적자폭이 가장 크고, 점차 적자폭을 축소해 나가는 그림이다"라며 "2027년부터는 시장 회복을 전망하는데, 기본적으로 공급이 축소된 상황에서 수요는 빠르게 회복하며 LCC에게도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에어의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알파경제 김혜실 기자(kimhs211@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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