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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 |
[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채널A의 인기 교육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가 2025년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적 향상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형 학습 솔루션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의 대표 강사인 '수학 1타' 정승제는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전 시즌과는 다른 접근 방식을 예고했다. 정 강사는 "내 멱살 잡고 '하라는 대로 다 할 테니 성적 안 나오면 당신 책임이야'라는 학생이 나오면 좋겠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시즌에서 정 강사는 학생들의 낮은 학업 성취도에 당혹감을 표현하며 "고통스럽다", "나 미치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사랑의 매'라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학생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새 시즌에서는 국어, 영어, 수학을 아우르는 '완전체' 강사진이 구성될 예정이다. 정 강사는 이에 대해 "국어, 수학, 영어 솔루션이 가능하다. 진영이 갖춰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새롭게 합류하는 국어 교사에 대해 "대박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2'는 3MC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과 함께 정승제, 조정식 강사, '입시 전략 멘토' 미미미누, 그리고 새로 합류하는 국어 교사가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전 시즌과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성년자들2' 제작진은 26일 전체 배우 대본 리딩을 마쳤으며, 1월 7일부터 12일까지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작인 '미성년자들'은 지난 9일 개봉 후 티빙에서 5일간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알파경제 이고은 기자(star@alphabiz.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