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5에도 통화 스크리닝 등 AI 신기능 적용…이용자 반발에 백기

이준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7 08: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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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알파경제 = 이준현 기자] 갤럭시 S26 시리즈 전용으로만 제공된다는 방침에 소비자 반발이 거세지자, 삼성전자가 AI 기반 '통화 스크리닝' 기능을 갤럭시 S25 시리즈를 포함한 이전 모델에도 지원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6일 '원 UI(One UI) 8.5 업데이트 관련' 공지를 게재하고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5 시리즈를 포함한 주요 모델에 통화 스크리닝 등 다양한 AI 기능과 사용 편의성 향상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데이트는 원 UI 8.5 배포 시점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해당 모델은 추후 안내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통화 스크리닝은 발신자를 알 수 없는 전화를 AI가 대신 수신해 통화 내용을 실시간 텍스트로 변환·요약하고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기능이다.

지난달 11일 출시된 갤럭시 S26 시리즈에 탑재된 원 UI 8.5의 신기능으로, 온디바이스 AI 기반으로 구동된다.

이번 공지는 삼성전자 공식 커뮤니티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한 대응 성격이 짙다. <2026년 4월6일자 [분석] 최신 경험 유지해 준다더니…노태문, 삼성 프리미엄 버리고 얄팍한 상술 택했다 기사 참조>

앞서 삼성전자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S25 이용자의 기능 추가 요청에 "통화 스크리닝 기능은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 지원이 가능하다"고 직접 답변해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특히 출시 1년도 되지 않은 플래그십 기기를 신제품 판매 촉진을 위해 의도적으로 차등 지원한다는 이용자 불만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원 UI 8.5 업데이트에는 통화 스크리닝 외에도 포토 어시스트, 스티커 만들기 등의 AI 신기능이 포함될 전망이며, 5월에서 6월 사이 구형 기기에 순차 배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알파경제 이준현 기자(wtcloud83@alpha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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